4일 박태환은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갑자기 들은 소식이라 너무 놀랍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때의 나를 보고 한 번 찾아오라며 따뜻한 충고를 해주셨다고 들었는데 돌아가셨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조오련 선생님의 뜻을 기려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거듭 애도의 뜻을 밝혔다.
조오련은 이날 낮 12시45분경 전남 해남군 계곡면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전남해남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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