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지구 GTX역세권 특화한다

머니투데이 김춘성 기자 | 2009.08.04 15:07

경기도, 광역비지니스콤플랙스 계획 수립..유치업종, 시설 등 수요분석

경기도는 화성 동탄2지구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특화용역을 전담할 테스크포(TF)팀을 구성해 오는 2011년 1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담TF팀은 매달 1~2차례씩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GTX 역세권개발에 관련한 각종 연구용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이를 반영해 마스터플랜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전담팀은 "동탄2지구의 토지이용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반영안 등도 도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가 구성, 운영하게 될 전담팀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유치업종 및 도입시설 수요분석과 파급효과, GTX와 KTX 복합환승센터 환승시스템 구축 및 건축 기본계획 등 GTX사업에 대한 용역들을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업 타당성 및 시행계획 수립 등도 포함된다.


도는 테스크포스팀 구성 운영을 위해 이미 서울대 고승영, 한양대 구자훈, 서울산업대 김시곤 교수 등의 전문가를 영입한 상태이며 국토해양부, 화성시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도가 주도하고 있는 GTX 역세권 활성화 계획 용역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GTX사업에 경기도의 정책의지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탄2지구에 대한 특화용역 면적은 149만1000㎡, 용역비 19억7600만원 등이며 용역업체는 회림종합건축사 등 2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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