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대형유통업체 "SSM상생 방안 함께 모색"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09.08.04 14:31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과 체인스토어협 이승한 회장 회동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4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체인스토어협회 이승한 회장(홈플러스 회장)과 만나 기업형슈퍼(SSM) 관련 대·중소기업 유통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형 유통기업의 SSM 진출로 인해 수퍼마켓 등 소상공인과의 갈등이 더욱 확산되어 가는 현재 상황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대형 유통기업과 중소유통업 간에 서로의 실상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로 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대-중소기업 유통 상생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체인스토어협회는 각자 상생 방안을 마련, 양측 임원 간에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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