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브라질 헤알貨, 내달 7% 추가 상승"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8.04 14:19
메릴린치가 브라질 통화인 헤알화가 다음달 안에 달러화 대비 7%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헤알화가 올해 전세계 통화 중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며 브라질의 경기회복과 아울러 증시, 채권, 상품에 대한 글로벌 투자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베르토 보퀸 메릴린치 남미투자전략가는 "브라질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지난 몇 주 동안 헤알화의 상승세는 놀라운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헤알화는 전날 1달러당 1.825까지 상승하며 11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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