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쌍용차 도장 공장 진입 작전 시작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8.04 14:33
경찰이 노조가 점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쌍용차 도장 공장 진압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특공대 1개 중대를 투입, 도장 2공장과 붙어 있는 차체 2공장 옥상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상 진압 작전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최대한 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노조원들은 불 붙인 타이어를 던지고 새총을 쏘는 등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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