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파크타워 전용243㎡형 올 신축 최고가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08.04 11:04

26억8000만원… 5~25일 공시가격안 열람, 9월30일 공시 예정

서울 용산구 용산동5 용산파크타워 전용 243㎡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26억8000만원으로 올 1~5월 중 신·증축된 공동주택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올해 1~5월 신·증축된 전국 공동주택 12만1409가구의 공시가격안(6월1일 기준)에 따르면 용산파크타워(24-0) 전용 243.9㎡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26억8000만원이다.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반포자이 전용245㎡는 23억2000만원으로, 용산파크타워(24-1) 전용 205.3㎡는 23억400만원으로 각각 산정돼 뒤를 이었다.

경기에서는 성남 판교신도시 판교원마을(현대힐스테이트) 전용180.6㎡가 11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립주택인 용인 기흥 영덕 우남퍼스트빌리젠트 전용289.5㎡가 9억9200만원이었다.


인천에서는 송도 더샵퍼스트월드 아파트 전용244.5㎡가 21억28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가격공시안을 오는 5~25일 홈페이지(www.mltm.go.kr)와 시·군·구청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예정이다. 공시대상 공동주택에는 아파트 10만5981가구, 연립 1976가구, 다세대 1만3452가구가 포함된다.

공시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의견제출분에 대한 재조사를 벌인 뒤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30일 주택가격을 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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