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하이패스' 품질보증 2년으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9.08.04 09:57
서울통신기술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100만대 판매를 기념, 품질보증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품질보증기간 연장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전제품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초 엠피온 하이패스를 구입한 고객의 서비스기간은 내년말까지 연장된다.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들은 엠피온 홈페이지(www.mpeon.com)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자신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등록하고, 서비스 기간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


오세영 서울통신기술 대표는 "보증기간 연장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장기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앞선 품질로 고객만족을 극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대수는 6월말 현재 250만대로 이용률은 전체 차량의 1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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