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터미널 매각 우선협상자, 사모펀드 선정

머니투데이 박상완 MTN 기자 | 2009.08.03 20:11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매물로 내놓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사모펀드 코아에프지가 선정됐습니다.




코아에프지 관계자에 따르면 "금호 측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강남터미널은 금호그룹의 경영상황이 정상적인 때라면 나올 물건이 아니라며 주가 가치는 기본적으로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코아에프지와 함께 지난 28일 마감된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했던 롯데와 현대백화점은 탈락했으며, 금호그룹과 코아에프지는 실사를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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