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월(4409대)대비 98.4%이상 감소한 수치며, 생산이 전면 중단됐던 전월(197대)에 이어 최악의 월 판매 기록이다.
쌍용차 측은 "전월엔 그래도 남아있는 물량으로 렉스턴 등은 20여대 수출했었지만, 올해는 전무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노조의 불법 파업이 7월에도 계속됨으로 인해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어 정상적 영업활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됐다"며 "조속한 라인정상화만이 파산에 이르는 길을 막고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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