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重 활약에 두산그룹株 동반상승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 2009.08.03 09:31
두산중공업의 활약에 두산그룹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두산중공업은 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2300원(3.28%) 오른 7만2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두산은 2900원(3.26%) 오른 9만1900원을, 두산인프라코어는 500원(3.07%) 오른 1만6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두산건설도 0.85% 상승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원자력 설비 수주를 따낸 점이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31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울진에 건설할 예정인 원전 1호기와 2호기에 원자로 설비를 공급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발표 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기관은 36만9300주, 256억1800만원 가량을 들여 두산중공업을 순매수했다.

SK증권은 이날 두산중공업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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