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등급 연비 '2010 뉴 클릭' 출시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8.02 09:00

현대자동차는 1등급 연비와 중형차급 안전성을 확보한 '2010 뉴 클릭'(사진)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0 뉴 클릭'은 주력인 1.4 모델의 연비를 기존 13.5km/ℓ에서 15.0km/ℓ로 높여 1.6 자동변속기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에서 1등급 연비를 달성했다.

안전성 면에서는 동승석 및 사이드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및 선택사양으로 확대 적용해 차량 충돌시를 대비한 안전사양의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9월 말까지 '2010 뉴 클릭'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차량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3개월 연장 실시한다. 클릭 구매고객은 보장기간(5년) 내에 현대차 차량을 재구매하면 기존 클릭의 주행거리 및 차량 상태에 따라 3년 이하 차량은 차량 구입가격 대비 최고 58%, 5년 이하 차량은 최고 40%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는다.

'2010 뉴 클릭'의 가격은 △1.4 가솔린 모델이 1005만~1205만원 △1.6 가솔린 모델이 1223만~1279만원(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1.5 디젤 모델은 1102만~1279만원(수동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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