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31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울진에 건설할 예정인 원전 1호기와 2호기에 원자로 설비를 공급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이며, 1조 3825억원의 공사 금액은 이 7년간 나눠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4.2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원자력 발전 관련 설비의 대부분을 수주하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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