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랑과 살고 있습니까

머니투데이  | 2009.07.31 13:47

[MT교양강좌] 사랑학 강의

사랑에 죽고 사랑에 울고 사랑에 인생을 거는 우리들. 우리는 왜 사랑을 할까?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은 어떤 것일까?

우리의 삶에서 사랑은 너무나도 큰 비중을 가진 생명의 요소이며 힘이다. 무심코 넘기기에는 숨겨져 있는 사랑의 의미와 가치가 너무나 중대하다.

여러 정서들 중에서 사랑은 다른 정서들을 조화롭게 하는 가장 긍정적인 정서이다.

현대사회와 현대인은 사랑 결핍증으로 신음하고 있다. 우리들 자신의 심연을 응시할 수 있다면 우리들이 사랑을 영원히 상실한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사랑을 은폐시켜왔다는 사실을 통찰할 수 있다.

이러한 통찰이 가능할 때 사랑의 씨앗은 다시 싹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긍정적인 정서, 사랑의 겉과 속이 궁금하지 않은가?

건국대 강영계 교수의 강의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들 인간이 무엇을 사랑하는지, 어떻게 사랑하는지, 왜 사랑하는지 살펴본다. 또한 이러한 사랑 엿보기로 실천적 사랑을 배우게 된다.

사랑의 개념을 원근법적으로 접근하며 맛보는 시간. 일상 속 남녀간의 사랑을 출발점으로 하여 자연 사랑, 예술적 사랑, 심리학적 사랑, 철학적 사랑, 종교적 사랑 등의 사랑 여행을 떠난다. 사랑으로의 여행 속에서 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옹골차게 다져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 교수의 강의에서는 생물학, 인간학, 사회학, 종교, 도덕, 철학, 정신분석학 등 여러 차원에서 고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 영역인 성과 인간 상호간의 관계에서 사랑의 결실로 나타나는 결혼 그리고 성과 결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고찰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국대 철학과 강영계 명예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프랑스 슈트라스부르 대학에서 교환 교수를 지냈고, 건국대 문학대학장 및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건국대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좌 바로가기 : 강영계 교수/ 사랑학 강의
<기사 및 동영상 강좌 제공 : ㈜교양과 행복(www.iamhappy.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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