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은 31일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한 100.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71년 이후 사상 최대 하락률이다. 신선 식품을 포함한 소비자 물가지수는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의 1.1%보다 물가 하락폭이 더 커졌다. 소비자 물가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일본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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