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70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해비타트 봉사 활동에 나선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집짓기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비타트 활동은 사내 게시판으로 이뤄지는 자원봉사자 모집공고에서 매년 참여 신청이 폭주해 하루 만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면서 "회사 측도 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 및 가족 경비를 사회봉사기금을 통해 전액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금까지 임직원 225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6억여 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총 9세대의 '사랑의 집'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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