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춘천서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7.30 09:28
대한항공은 임직원 53명이 지난 27일~31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불우 이웃에게 주거 공간을 마련해주는 '해비타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01년 70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해비타트 봉사 활동에 나선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집짓기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비타트 활동은 사내 게시판으로 이뤄지는 자원봉사자 모집공고에서 매년 참여 신청이 폭주해 하루 만에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면서 "회사 측도 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 및 가족 경비를 사회봉사기금을 통해 전액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금까지 임직원 225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6억여 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총 9세대의 '사랑의 집'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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