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최근 출시한 준중형 신차 'SM3' 634대가 경찰청에 공급된다.
30일 르노삼성차는 경찰 업무특성에 맞도록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SM3 순찰차' 634대를 경찰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SM3 순찰차는 'SM3 1.6 PE' 모델을 기본으로, 경찰관이 수행하는 긴급출동 및 수사 활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전자 경광등, 써치라이트, 무전기 배선 등을 특별 장착한 모델이다.
박수홍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경찰청 주관의 철저한 검사와 치열한 입찰 경쟁에서 634대를 입찰 받은 것은 SM3의 우수성을 재차 입증한 것"이라며 "주행성, 안정성,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가진 만큼 경찰차로서 더욱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이번 'SM3' 경찰차 공급을 위해 지난 29일 르노삼성 부산 출고사무소에서 전국 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출고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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