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50년엔 최고령국"-교도통신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7.30 08:48
한국이 저출산율로 고령화 속도가 일본을 추월, 2050년에는 세계 최고령국이 될 수 있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한국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50년엔 38.2%에 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맹국 중에서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일본의 37.8%보다 높은 수치로 한국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한국은 의료기술 발달과 더불어 여성 1인당 출산율이 1.19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노동력 부족과 젊은 세대의 노년인구 부담 비율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