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유가·증시 하락 '안전선호'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7.30 05:01
유가가 급락하고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미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54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32센트(0.93%)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035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0.28%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0.44엔(0.47%)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94.99엔에 거래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이 6% 가까이 급락, 배럴당 63.35달러까지 내려가면서 대체 투자자산인 달러화로 단기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 증시 3대 지수 역시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외환시장의 '안전선호'현상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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