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찰' 고용으로 경기부양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7.29 11:42
미국 정부가 경기부양 조치의 일환으로 약 4700명의 경찰 공무원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AFP가 29일 보도했다.

고용 창출 효과에 치안 유지가 경기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아래 추진되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부에 따르면 3년간 4699명의 신임 경찰들이 50개 주 1046개 경찰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 이 계획을 위해 약 10억 달러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78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포함된 것이며 미 정부는 전체적으로 총 40억 달러의 치안 비용을 들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범죄와 여성 및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가 온다..에버랜드·롯데월드도 긴장
  2. 2 "빼빼로인 줄, 부끄럽다"…아이돌 멤버가 올린 사진 정체에 '깜짝'
  3. 3 내년부터 카드로 새 차 구입 어려워진다… 카드 특별한도 축소 검토
  4. 4 혼자는 안 죽는다? 중국의 의미심장한 말…미중관계 어떻게 될까[차이나는 중국]
  5. 5 "한국이 도와줘" 트럼프, 윤 대통령에 SOS…이유는 '대중국 해군력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