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몰 구매지원 '체크아웃' 개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7.29 11:38
NHN비즈니스플랫폼은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 회원들이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만으로 제휴 온라인 쇼핑몰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체크아웃’ (https://checkout.naver.com)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네이버 회원들은 최초 이용시 배송정보 및 결제 수단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제휴 쇼핑몰에서 개별 정보 입력 없이 간편하게 구매가할 수 있고, 배송 현황 및 여러 쇼핑몰에서의 구매 내역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하데스클럽, 더바디샵, 엔터식스몰 등 20여 개의 쇼핑몰에서 ‘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체크아웃’은 이용자와 온라인쇼핑몰, 결제를 담당하는 전자지불업체를 연결하는 간편구매 지원 서비스다.


NHN비즈니스플랫폼 박상순 중개센터장은 “이번 ‘체크아웃’ 서비스로 3400만 명의 네이버 회원들의 편리한 구매 활동이 중소형 쇼핑몰의 매출 증대 및 전자지불업체의 수수료 이익으로 이어지는 웹 생태계의 또 다른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구매 기회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제휴 쇼핑몰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체크아웃’ 서비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쇼핑몰은 ‘체크아웃 센터(https://admin.checkout.naver.com/)’에서 가입 신청 후, 서비스 기준에 따른 심사가 완료되면 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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