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日제외 하락…원자재주 약세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7.29 11:35
29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세다.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로 수요 감소 우려가 확산되며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하락한데 따른 영향이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17% 뛴 1만104.91을, 토픽스지수는 전일과 같은 수준인 930.17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니콘이 4.46% 뛰었으며 상반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야후 재팬은 3.8% 올랐다. 신일본제철도 2.12% 상승했다.

개장 직전 발표된 6월 소매판매는 10개월 감소세를 이어갔다. 6월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3% 줄어들었다. 이는 당초 전문가 추정치를 밑도는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들은 2.5% 감소를 예상했다.


중국 증시는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다. 이날 베이징시간 오전 10시23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내린 3423.95를, 선전종합지수는 0.21% 하락한 1136.12를 기록중이다.

페트로차이나가 1.9% 하락했으며 중국 최대 구리 제조업체 장시코퍼는 3.3% 밀렸다.

한편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77% 밀린 2만464.71을,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과 같은 수준인 7146.22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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