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퀄컴, M2M 서비스 합작사 추진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7.29 08:01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와이어리스와 퀄컴이 광대역통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이 합작사는 머신투머신(M2M, machine-to-machine)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체로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이나 병원장비 같이 기계·장치·시설 간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에서 M2M 통신서비스 사업은 새로운 잠재적 수익 창출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넷북 등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티브 파졸 퀄컴 부사장은 "M2M은 빠르게 떠오르고 있는 시장"이라며 "2012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사업 기회가 8500만 건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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