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소비자기대지수 큰 폭 하락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7.28 23:44
미국의 7월 소비자기대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컨퍼런스보드는 이날 7월 소비자기대지수가 전달에 비해 2.7포인트 하락한 46.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달(49.3)보다 소폭 하락한 49를 전망했지만 실제 지수는 이보다 크게 떨어졌다.

실업률이 2010년 초 사상 최고인 10%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업 증가에 대한 우려로 소비자 심리가 두 달 연속 위축됐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 2월 25.3까지 떨어진 바 있고 지난해 평균은 57.9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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