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터미널 매각 입찰, 롯데 '응찰'(3보)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07.28 18:34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추진 중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울고속버스터미날㈜) 지분 매각 입찰에 롯데가 예상대로 입찰에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28일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유통 '빅3'와 함께 인수의향서(LOI)를 제출, 이번 인수전에 관심을 보였던 사모투자펀드(PEF)인 코아FG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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