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의 새 회장으로 추대된 박찬법 부회장에 대한 그룹 안팎의 평가다. 그 동안 박 회장은 평사원에서 출발해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겸손하면서도 열정적인 전문경영인으로 인정받아왔다.
박 회장은 1965년 ㈜금호에 입사했으며 국내 제2민항인 아시아나항공 출범 2년 뒤인 1990년에 아시아나로 옮긴 뒤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2005년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름 때문에 오너 일가로 오해받지만 박 회장은 반남 박씨로 그룹 오너인 박삼구 회장과는 본관(밀양 박씨)이 다르다.
<약력>
△1945년 전남 영광 출생 △배재고·경희대 정외과 졸업 △㈜금호 입사(1969년) △㈜금호 홍콩지점 지점장(1980년) △㈜금호 영업담당 이사(1987년) △아시아나 미주지역 본부장(1993년) △아시아나항공 영업담당 부사장(95년) △아시아나항공 관리담당 부사장(2000년)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2001년)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부회장(2005년)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