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총수일가 퇴진, 박찬법 회장 추대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7.28 16:57

(2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최고경영층이 오너 일가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삼구 그룹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경영 2선으로 물러나고 항공부문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찬법 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승격 추대됐다고 밝혔다. 화학부문 회장을 맡아 왔던 박찬구 회장도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다.


박삼구 그룹회장과 박찬구 화학부문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회장의 3남과 4남이며, 박찬법 회장은 그룹에서 40년 넘게 근무한 전문경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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