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호열 공정위원장 내정자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9.07.28 15:51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사진)는 홍조근정 훈장을 받을 정도로 공정거래법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다.

2003년 공정위 정책평가위원으로 공정위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2006년부터는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민법, 상법보다 경쟁력에 큰 매력을 느끼고 공정위 관련 법의 제·개정에 참여했고 경쟁법 교재를 편찬하는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공정거래의 날' 행사에서 홍조근정 훈장을 받을 당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공정거래법은 '재벌규제법'이 아니라 시장경제를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 법"이라고 밝힐 정도로 공정거래법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다.


다음은 정 내정자의 약력.

△1954년 경북 영천 출생 △경복고 △서울대 법학과 △서울대 법학석사 △서울대 법학박사 △성균관대 법과대학 교수 △상사중재원 중재인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 △한국보험개발원 객원연구위원 △공정위 경쟁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경쟁법학회 부회장 △한국보험학회 부회장 △한국상사법학회 연구이사 △한국비교사법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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