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꿈나무 육성 '오토사이언스 캠프’ 후원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7.28 12:53

GM대우자동차는 28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 5회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향후 한국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자동차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된 120여 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자동차 동력발생 및 전달, 조향, 제동, 충격 완화, 전기 장치 원리 등 어른들도 궁금해 하는 자동차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배우게 된다.

28일 GM대우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입소식에는 정일용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인재정책관 과 제이 쿠니 GM대우 홍보대외협력부문 부사장이 참석,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고 격려했다.


제이 쿠니 부사장은 "한국 어린이들이 자동차 과학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자동차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특히 모형 자동차 제작과 에어백 실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자동차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우수 어린이 및 우수 조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GM 대우 사장상, 장려상, 혁신상, 협동상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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