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 운영자금용 500억원 채권발행

더벨 이도현 기자 | 2009.07.28 11:34

CP상환·리스대출금 사용계획...키움證 대표주관

이 기사는 07월28일(11:2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신한캐피탈이 28일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500억원어치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를 발행한다.

발행규모 중 100억원은 만기 2년·금리 5.45%, 나머지 400억원은 만기 3년·금리 5.95%의 조건으로 발행된다.

이번 신한캐피탈 채권발행에는 총 4개 증권사가 주관사로 참여했다. 키움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아 100억원을 인수하고 부국증권(200억원 인수), 한양증권(100억원 인수), KTB투자증권(100억원 인수)이 공동주관사로 선정됐다.


발행목적은 기업어음(CP) 상환과 영업활동을 위한 운영자금 조달이다. 신한캐피탈은 500억원 중 450억원을 8월 중에 만기도래하는 CP상환에, 50억원은 리스대출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은 이날 발행을 포함해 올 들어 총 3929억2000만원어치의 자금을 회사채 시장에서 조달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신한캐피탈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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