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비정규직법 유예안에 집착 안해"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7.28 09:53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8일 비정규직법 개정과 관련, "이제는 유예안에 집착하지 않고 우리가 테스크 포스(TF)를 만들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주 안에 노동부와 당정 회의를 열어 지금 일어나는 여러 사태에 대한 분석과 함께 비정규직 문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처리할 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비정규직법 개정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비정규직법 시행을 2년 유예하는 방안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법 시행 유예 자체에 반대하면서 여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6월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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