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출판 만화를 응원합니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7.28 09:47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침체된 출판 만화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화시사회' 섹션을 새로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만화시사회 섹션은 만화 콘텐츠의 판매자와 구매자를 실제로 연결시켜주는 중계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네티즌들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30페이지 내외의 만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단행본의 상세 정보 및 만화 작가에 대한 관련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서점의 판매페이지를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판촉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만화시사회 섹션을 위해 학산문화사, 서울문화사, 민음사, 시공사, 서울비주얼웍스 등 국내 대표적인 출판사와 이미 제휴를 맺은 상태다.


다음 만화속 세상의 김원PD는 "앞으로 제휴 라인을 꾸준히 확대해 보다 다양한 장르의 만화 콘텐츠와 최신 시사회 정보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만화속세상에는 강풀, 이충호, 강도하, 원수연 등을 비롯한 총 67여명의 작가가 연재한 약 98편의 웹툰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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