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강남터미널 입찰, 관련주↑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9.07.28 09:42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하 강남터미널) 매각을 위한 인수제한서 접수일인 28일 강남터미널 주주사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시35분 현재 강남터미널 지분 38.7%를 보유한 금호산업이 4.5% 상승한 것을 비롯해 16.6% 지분을 갖고 있는 한진이 1.1%, 전체 지분의 15.7%를 보유한 천일고속은 10.5%로 급등했다.

동부건설은 6.1% 지분을 보유한 덕에 주가가 1.2% 상승세다. 이밖에 서주관광개발은 8.8%, 대성산업이 0.8% 상승 중이다.


매각되는 지분은 경영권 확보를 위해 51%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 3사를 비롯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코아에프지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4. 4 "한 달에 몇 번씩 여자 접대"…버닝썬 전 직원, 경찰 유착 폭로
  5. 5 '낙태 논란' 허웅, 팬서비스 잡음까지…"선물만 놓고 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