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디프신소재 4일만에↑ "믿을건 실적"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7.28 09:37
소디프신소재가 전일 실적 발표 후 나흘 만에 상승반전했다. 기관이 연일 매도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증권가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쏟아내면서 주가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소디프신소재는 28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일대비 2.77%오른 8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디프신소재는 전일 올해 2분기에 매출액 466억(전분기대비+26.3%,전년동기대비 +15.7%), 영업이익 163억(전분기대비+24.5%,전년동기대비 +2.3%)을 거뒀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소디프신소재가 최대 매출액 갱신 행진의 서막을 열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변한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디프신소재의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킨 것"이라며 "반도체/LCD 전방 산업이 1분기를 저점으로 빠르게 회복하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층을 다변화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소디프신소재의 실적 개선세에 주목해야한다며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코스닥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35.5%), EBITDA률(54.2%)를 감안해야한다며 저점매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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