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맨 NBC회장, 9월 퇴진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7.28 08:19
벤 실버맨 NBC유니버설 공동 회장(38, 사진)이 오는 9월 말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방송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방송연예 부문을 총괄해온 실버맨 회장이 시청률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9월 말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실버맨 회장은 NBC를 떠난 후 배리 드릴러의 벤처기업 IAC에 합류할 계획이다.


실버맨 회장 영입 이후 2년 동안 NBC방송은 줄곧 시청률 4위에 머물렀다. 새로운 TV시리즈 광고 판매가 시작된 최근에는 영업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버맨 회장이 떠난 후 NBC의 방송연예 부문은 NBC 유선방송망 책임자인 제프 가스핀이 총괄하게 된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