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사장 경질..경영 재편 움직임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7.28 07:48
세계 최대 전자결제 네트워크 비자카드의 존 '한스' 모리스 사장이 곧 사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비자카드가 27일(현지시간) 다.

모리스 사장은 올 연말까지는 비자에 남아서 다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비자는 모리스 사장의 후임이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비자는 다만 향후 고객서비스, 마케팅, 생산 개발, 기술 혁신 등의 업무가 존 패트리지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주도 하에 통합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모리스 사장은 지난 2007년 비자카드에 합류한 후 지난해 3월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비자의 IPO 규모는 190억달러로, 역대 2위 기록이다. 모리스 사장은 비자 입사에 앞서 5년간 씨티그룹 시장뱅킹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비자는 29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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