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GM 경영 간섭, 없을 것"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7.28 07:25
오바마 행정부가 정부 주도 회생 절차를 거친 제너럴모터스(GM)나 크라이슬러 이사회의 결정에 일일이 간섭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 자동차 태스크포스(TF)팀 책임자인 론 블룸은 27일(현지시간) 정부가 지명한 이사진이 GM이나 크라이슬러 이사회의 결정을 사전 검토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블룸 자동차TF 특별 보좌관은 정부 지명 이사진이 일상적인 회사 경영에 간섭할 경우, 공적 자금 상환을 위한 자동차업체들의 장기 생존성 및 능력이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블룸 보좌관은 이어 정부 지명 이사진의 역할이 이사진 재임명이나 재선출에 한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지난주 이사회 재편을 단행하며 정부가 지명한 인사들을 이사회에 포함시켰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