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0명을 초청, 다음달 말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행사 첫날 철원 자연생태학교를 찾은 반월중앙 행복한홈스쿨 어린이 60여 명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천연기념물 202호인 두루미의 문화·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철새도래지 탐사 △두루미전시관 관람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 교육 △DMZ 내 제2땅굴 견학 등으로 이뤄진 체험행사도 직접 참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외롭게 방학을 보내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생태체험과 DMZ 탐방 등 흥미로운 야외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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