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신종플루 92명 추가, 집단감염 확산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9.07.27 09:17

누적 감염자 1258명

주말사이 공군부대와 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92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추가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모 부대 공군 2명, 국내 모 회사 교육생 17명 등 92명이 추가로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밖에도 경기도 모 회사에서 3명의 감염자가 발견되고, 지난 23일 집단 감염이 확인된 중견기업 신입사원 연수생 일행에서도 추가로 3명(누계 15명)의 감염자가 나오는 등 기업의 단체교육과 연수를 통한 집단 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는 1258명으로 늘었다. 이중 78명이 국가지정 격리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413명은 자택격리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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