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헌재판결 관계없이 후속조치 추진"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9.07.26 14:22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6일 미디어법과 관련 헌법재판소 가처분 신청이 청구된 것과 관련해 가처분 신청을 헌재에서 받아들이든 아니든 일정을 중단할 수 없다"며 "우선 시행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지체 없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4일 야당 측 상임위원들이 헌재 가처분 판결이 나기 전까지 미디어법과 관련한 사안 처리에 대해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데 대해 "방통위는 행정부 조직으로 국회 통과한 법안에 따른 시행령 마련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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