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로야구 올스타전 마케팅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7.26 09:00

미스터 올스타에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제공


기아차동차는 25일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광주 무등 경기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제공하고 차량 전시행사를 열었다.

이날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 20명은 '쏘울', '포르테', '쏘렌토R' 등 기아차를 타고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에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했다.

기아차는 특히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기자단 투표를 통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기아 타이거스의 안치홍 선수에게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신인 사상 첫 MVP의 영광을 차지한 안 선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친환경차로 알고 있다"며 "세련된 디자인의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받아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아울러 무등 경기장 주변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포르테 쿱'과 '쏘렌토R' 등 전시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고, 야구장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신차 홍보활동을 벌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시즌 기아 타이거즈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홈구장인 광주에서 11년 만에 올스타전이 열려 많은 성원을 보내준 야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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