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비정규직법 정비-파견근로 허용업종 확대 추진"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09.07.25 09:35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제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비정규직 사용기간 제한(2년)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야기하지 않도록 비정규직법을 정비하는 한편, 파견근로 허용업종(현재 32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외환위기 극복과정에서 우리가 제대로 이루지 못했던 과제"라며 "이번에도 이를 제대로 개혁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의 다음 단계 도약은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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