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청정석탄에너지 협력 양해각서(MOU) 조인식' 축사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최고의 IT기업들을 탄생시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청정석탄에너지에 대해 SK에너지와 포스코가 협력해서 기술을 개발하면 세계 최신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포스코와 SK에너지는 향후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저급 석탄을 석유나 화학제품 원료, 합성천연가스(SNG)로 전환하는 청정석탄에너지 기술을 공동개발키로 MOU를 맺었다.
앞서 포스코는 SK에너지는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청정석탄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자로 지난 8일 공동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1년간 연구개발(R&D) 자금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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