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29년 연속 무분규 임협 타결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7.24 14:18
대한해운은 24일 '노사 한마음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평화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해운은 29년 연속 임금단체협상에서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

대한해운 노조는 공동 선언문의 결의를 준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2009년도 단체협상을 무교섭 타결하고 임금인상에 관한 전권을 회사에 일임하기로 했다.


김창식 사장은 "해운 불황의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강한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좋은 경영 성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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