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이번주 삼성전자 임원 13명이 자사주를 매매했는데 이중 한명을 제외하고 12명이 자사주를 매도했습니다.
전체 매도 주식수는 5만1000주입니다. 이중 1만7000주는 스톡옵션 행사후 즉시 되판 경우입니다. 처분 금액은 348억원에 달합니다.
지난달 전체 매도 물량이 4100주인 것을 감안할 때 실적을 발표한 이번주 임원들의 주식
매도세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증시에서는 삼성전자가 실적호전에 따라 7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회사 임원들은 오히려 매도기회로 활용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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