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금리는 연 5.527%로 5년물 미국채 금리에 3.000%를, US$ 리보금리에는 2.547%를 각각 가산한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지금까지 발행된 국내 기관의 해외 공모채 중 가장 낮은 금리다.
이번 해외 채권 발행에는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지역 360개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발행금액의 7배인 70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석유공사는 외화 차입을 통해 추후 금융시장 신용경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 원유자원 확보에 필요한 외화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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