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이 비정규직 해고를 외면하고 있는 동안 한나라당은 당정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근본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또 "서민들을 위한 민생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며 "서민생활 관련 법안이 다음 국회에서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법안 처리와는 별개로 당과 정부가 당정회의를 통해 서민의 어려움이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회 예결특위 소속 의원들로 4개 조의 민생반을 편성한 뒤 16개 시도를 방문해 해당 지역의 민원을 듣고 예산과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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