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영업손실 2110억원 적자감소

머니투데이 박동희 MTN 기자 | 2009.07.24 11:01
하이닉스반도체가 해외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2110억 원의 영업손실 기록하면서 지난 2007년 4분기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원가절감 효과,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 등으로 1분기보다 적자 폭을 3천억 원 가량 줄이면서 3분기부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매출의 경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로 1분기 1조3천억 원보다 28% 증가한 1조6천7백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하이닉스는 “이같은 매출 증가는 D 램과 낸드플래시의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이 모두 상승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경쟁업체들과의 기술격차를 더욱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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