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사흘만에↑.."하반기 기대"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7.24 09:18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가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비교적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하반기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24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2.44%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1조67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전분기 5150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크게 줄어 21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률도 13%로 전분기대비 27%포인트 개선됐다.

D램은 직전분기보다 출하량과 평균판가가 각각 10%와 20% 상승하고, 낸드플래시 역시 출하량과 평균판가가 각각 40%와 23% 오르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3분기에는 D램 가격이 더 오르고 DDR3 제품 생산확대로 마진이 개선되면서 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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