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지성이형 보러가요"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07.24 11:15

서울시, 맨유-FC서울 경기에 소년소녀 가장 등 1000명 초청

"우리도 지성이형 보러 가요"

서울시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친선경기에 소년·소녀가장 등 1000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소년소녀 가장 외에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참가자 가족,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사업 참가자 가족 등 소외계층이 초청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맨유의 박지성 선수처럼 꿈을 품고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초대했다"고 말했다.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경기는 23일 공개훈련에 7500여명이 유료 티켓을 사서 입장했고 본 경기 입장권은 발매 10시간 만에 동이 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경기는 '금호타이어컵 맨유 코리아 투어 2009'의 한국경기 프로모터인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협찬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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