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OLED 아이디어 공모전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9.07.24 09:07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대표 강호문)는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한 '2009! OLED 번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고 디자인 ▷마케팅 아이디어 ▷UCC 등 3개 분야에서 OLED의 우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한 행사다.

응모대상은 전국 대학(원) 재학생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이며 응모기간은 8월1일~8월31일이다. 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samsungsmd.com)에서 온라인 접수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품과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23일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과 입사 시 가산점 혜택을 준다.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10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햅틱 아몰레드' 등 프리미엄 제품에 OLED가 탑재되면서 OLED에 대한 관심 역시 대단히 높아졌다"며 "이번 공모전은 OLED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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